프로그래밍을 막 시작했거나 백엔드 개발 공부를 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개념, 바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(Relational Database)입니다. MySQL, MariaDB, PostgreSQL 등 익숙한 이름의 데이터베이스들이 바로 이 범주에 속합니다.
오늘은 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, 그리고 그 구조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.
관계형 데이터베이스란?
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말 그대로 "관계(relationship)"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입니다. 이 방식에서는 데이터를 테이블(Table)이라는 단위로 나누어 관리합니다.
테이블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표(table)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.
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기본적인 구성 단위는 바로 테이블입니다. 이 테이블은 아래와 같이 행(row)과 열(column)으로 구성됩니다:
이름(name) | 이메일(email) | 가입일(join_date) |
홍길동 | gil@example.com | 2024-01-01 |
김철수 | chul@example.com | 2024-01-03 |
- 열(Column): 데이터의 속성(=항목)을 의미합니다. 위 예시에서 이름, 이메일, 가입일이 열입니다.
- 행(Row): 실제 하나의 데이터(레코드)를 의미합니다. 예: 홍길동의 정보 전체가 한 행입니다.
이렇게 구성된 표 형태는 엑셀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, 엑셀 사용 경험이 있다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를 구조화해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데이터가 잘 정리되어 있어야 나중에 조회하고, 수정하고, 삭제하는 작업이 훨씬 쉬워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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