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 프로젝트나 토이 프로젝트를 할 때는 데이터베이스(DB)의 성능 문제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.
하지만 실제 현업에서는 DB 성능 저하 문제를 한 번쯤 반드시 겪게 됩니다.
페이지 로딩이 느려지거나, 조회 결과가 오래 걸리는 문제 말이죠.
이런 성능 저하 문제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, 실제 사용자 이탈과 회사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DB 성능 저하, 왜 발생할까?
- 동시 사용자 수의 증가
→ 많은 사용자가 한 번에 접속하면 DB가 처리할 양도 급증합니다. - 데이터 양의 증가
→ 수십만, 수백만 건의 데이터가 쌓이면 조회 속도가 점점 느려질 수 있습니다. - 비효율적인 SQL문 작성
→ 가장 흔하면서도, 놓치기 쉬운 원인입니다. SQL이 느리면 어떤 구조든 느려집니다.
DB 성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방법
방법 | 설명 |
SQL 튜닝 | 쿼리를 효율적으로 수정해 성능을 높이는 작업 |
캐싱 서버 활용 | 자주 조회되는 데이터를 Redis 등에 임시 저장 |
레플리케이션 | 읽기 부하를 줄이기 위해 DB를 Master/Slave 구조로 분리 |
샤딩(Sharding) | 테이블을 나눠서 데이터를 분산 저장 |
스케일업 | CPU, 메모리, SSD 등 하드웨어 스펙 업그레이드 |
그런데 왜 SQL 튜닝을 먼저 해야 할까?
1.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
- 캐시 서버, 레플리케이션, 샤딩 등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
- 추가적인 인프라 비용
- 시간, 관리 복잡도 증가
- 하지만 SQL 튜닝은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둔 채 성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.
2.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
- 느려지는 쿼리는 결국 잘못 작성된 SQL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비효율적인 SQL이 존재하는 한, 아무리 서버 스펙을 올리고 구조를 바꿔도 한계가 있습니다.
- 반면, SQL 튜닝은 문제 자체를 해결하므로 효과가 즉각적이며 확실합니다.
'SQL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DB Optimization#3] 인덱스(Index)란? (0) | 2025.04.16 |
---|---|
[DB Optimization#2] MySQL 구조 (0) | 2025.04.16 |
[SQL#12] UNION / UNION ALL (0) | 2025.04.16 |
[SQL#11] JOIN (0) | 2025.04.16 |
[SQL#10] CASE (0) | 2025.04.16 |